[중고] 온누리 워십 (Onnuri Worship) / 2014 온누리 워십 라이브: 하늘의 문을 여소서

1. 임재 - 작사/곡 조영준
2.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새찬송가 31장) - 작사/곡 F.J. Cosby, C.G. Allen
3. Winning All (온 세상 창조주) - 작사/곡 심형진
4.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How Great Thou Art) (새찬송가 79장) - 작사/편곡 S.K. Hine
5. 존귀한 어린 양 (Worthy Is The Lamb) - 작사/곡 Darlenze Zschech
6. 주의 옷자락 만지며 (Junto A Tus Pies) - 작사/곡 Saul Morales
7.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 작사/곡 주영광
8.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새찬송가 314장) - 작사/곡 E.P. Prentiss, W.H. Doane
9. 말씀이 육신되어 - 작사/곡 김영진
10. 하늘에 계신 아버지 (As It Is In Heaven) - 작사/곡 Matt Maher, Ed Cash
11. 은혜의 주님이 당신을 축복하고 (축복송) - 작사/곡 정장철, 최성석, 정지환, 이종현

5년만에 선보이는 온누리워십 라이브!
온누리교회 예배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중장년층을 위한 찬양과 경배 앨범!
예배인도자 김영진 목사와 온누리워십 미니스트리가 함께한 라이브워십 음반!

추천의 글 : 이재훈 목사 (온누리 교회 담임)
예배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속에 임재 하는 것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배할 때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이번에 발매하는 2014 온누리워십 라이브는 주님께서 내려주신 하늘의 은혜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한 이 음반을 통해 삶 속에서 예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앨범 리뷰 : 정장철 목사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앨범과 인터콥, 다리를 놓는 사람들, C2R 앨범에 제작 또는 참여, 날 새롭게 하소서, 내가 쓰러진 그 곳에서 외 다수 작사, 작곡)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언제나 필요한 고민의 요소이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주신 유산을 이어가고 또한 발전시켜야 하는 건강한 노력이 삶의 자리에서나 믿음의 자리에서 필요하다. 노래로 드려지는 찬양에 있어서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한국 청년들을 일으켜 세우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던 예배 음악의 영적인 힘을 계승하고 한편으로는 다음 세대를 위해 그들의 예배 음악에 맞는 옷을 입혀주는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왔다. 어떤 이들은 전통의 힘에 무게를 두고 또 어떤 이들은 새로운 옷을 입히는데 전력해왔다. 어느 부분에 무게를 싣는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귀한 노력들이며 그러한 노력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음이 감사의 제목이다. 이러한 노력들의 측면에서 본다면 2014년 온누리워십 라이브앨범은 전통의 힘에 비중을 두고 있다. 거기에 한 가지 이 앨범의 특징이며 동시에 이 앨범이 가장 고민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예배의 플로어를 그대로 옮겨놓으려는 시도이다. 그 노력은 이 앨범을 들으면서 우리가 예배당에서 하나의 예배 전체를 드리고 있다는 느낌으로 전해진다.

이 앨범을 듣고 부르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예배의 자리를 향하고(1. 임재),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며 (2.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3. Winning All (온 세상 창조주), 4.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우리를 향한 완전한 사랑을 죽음으로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머무르고(5. 존귀한 어린 양 6. 주의 옷자락 만지며7.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세상으로 나아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결단하며(9.말씀이 육신되어, 10.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소망하는(11.은혜의 주님이 당신을 축복하고) 다양한 예배의 고백들을 우리가 함께 선포하게 만드는 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우리나라의 감성이 담긴 창작 노래들, 찬송가의 전통이 살아있는 노래들, 그리고 외국 노래들의 적절한 조화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