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Paris Match / Our Favourite Pop

1. Party Down (Little Beaver <1974>)
2. Digging Your Scene (The Blow Monkeys <1986>)
3.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Carpenters <1970>)
4. Never Stop (The Brand New Heavies <1991>)
5. There's Nothing Like This -featuring TOKU- (Omar <1991>)
6. Let's Stay Together (Al Green <1972>)
7. A Woman Needs Love (Just Like You Do) (Ray Parker Jr. <1981>)
8. All Around The World (Lisa Stansfield <1989>)
9.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Christopher Cross <1981>)
10. I Want You To Want Me (Cheap Trick <1977>)
11. Feel Like Makin' Love (Roberta Flack <1974>)
12. Alison (Elvis Costello <1977>)
13. Family Affair / Jazoulster (Sly & The Family Stone <1971>) : Bonus Tracks
14. Never Stop -STALKER STUDIO's sunny house treatment- : Bonus Tracks
15. Family Affair -M-SWIFT remix- / Jazoulster : Bonus Tracks

2006년 11월 한국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Paris match의 2007년 첫 신보
The Blow Monkeys, Elvis Costello, The Brand New Heavies 등 영원히 기억될 명곡을 커버한 첫 팝 앨범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요염하게, 스타일리시한 사운드와 최고의 보이스로 고급스러운 팝을 들려주는 3인조 그룹 paris match가 첫 팝송 커버 앨범을 발표한다. The Blow Monkeys, Elvis Costello, The Brand New Heavies, Sly & The Family Stone… 80,90년대에 중, 고교 또는 대학시절을 팝 음악과 함께 보낸 이들이라면 이 이름들이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본 앨범에서는 열렬한 팝송 리스너이며 DJ로서도 그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paris match의 탄생에 큰 영향을 끼친 아름다운 멜로디의 영원한 명곡, paris match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팝송 명곡들을 커버했다.

UK스타일의 블루아이드 소울을 중심으로 AOR, 재즈~애시드 재즈, 보사노바, 크로스 오버 하우스, 일렉트로 등 다양한 장르를 paris match다운 도시적인 센스로 표현해내어, 오리지널 앨범과는 또 다른 각도에서 paris match의 매력이 한껏 빛나는 최고의 팝 앨범이 완성되었다. 총 12곡에 보너스 트랙 3곡을 더해 15곡으로 구성되어있는 본 앨범은 멤버 본인들이 평소 가장 애청하는 곡들과 함께 멤버 스기야마 요스케의 솔로 프로젝트 ‘Jazoulster’가 Incognito의 원조 디바 Maysa Leak와 함께한 The Sly & The Family Stone의 ‘Family Affair’의 커버와 이탈리아의 이르마 레코드 소속으로 일본에서도 하우스 일렉트로 신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M-SWIFT와 STALK STUDIO의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다. 또, 수록곡 중 ‘NEVER STOP’이 이탈리아의 유명 레이블인 이르마 레코드에서 1월 말 경 12인치 VINYL형태로 전세계 발매 될 예정이라고 하니 paris match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날도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앨범 쟈켓은 그룹명의 유래가 된, 그들이 존경하는 블루 아이드 소울의 대표적 밴드 Style Council의 앨범 ‘Our Favourite Shop’을 치밀하게 재현한 오마주이다. 그들의 위트를 그대로 보여주는 이 노골적인 오마주는, 이 앨범의 내용처럼 그들이 자신들의 뿌리에 보내는 감사와 경애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