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Nicole Lacy / It Was Me (아웃케이스)

1. I Can Make U Jump
2. Dancin' On A Tuesday
3. Say It Isn't So
4. Dynamite
5. Because
6. Escape
7. Do It
8. Never Gonna Break My Heart
9. Baby
10. I
11. It Was Me
12. Every Second
13. I Dream

다이언 워렌(Diane Warren)/마이클 가빈(Michael Garvin)등
초호화 작곡팀이 참여한 노르웨이 출신의 발라드 디바
니콜 레이시(Nicole Lacy)

2002년 세계 스포츠 어워드 테마곡 “I Dream”과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팝차트 톱 10을 기록한
“Dancin’ On a Tuesday” 등,
다이언 워렌을 위시한 초호화 작곡팀의 발라드 넘버들을
들고서 국내 첫 상륙!!

그녀는 누구인가?
1978년 노르웨이 오슬로 태생인 그녀는 노르웨이계 어머니와 오슬로에서 활동하던 경마기수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클럽 밴드 활동을 함께 병행하던 아버지의 영향 때문에 그녀는 어려서부터 노래 외에 작곡과 연주에 두루 능한 천재성을 보여왔다고 한다. 가수에 대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자 레코드사의 문을 두드리던 그녀는 그녀가 직접 작곡한 3곡짜리 데모CD가 스웨덴 굴지의 레코드사 플레이그라운드 뮤직(Playground Music)의 A&R담당자의 손에 들어가면서 프로가수로서의 문을 열게 되었다. 그녀의 다재다능함은 이미 정식데뷔 이전부터 빛을 발해 2002년 전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라 할 수 있는 “Laureus World Sports Awards”시상식에서 테마곡인 “I Dream”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하는데, 당시 파이널 무대에서 라라 파비안, 티나 아레나 등의 국제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다. 그녀의 화려한 신고식은 영국의 많은 음반/공연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스태투스 쿠오(Status Quo)의 전영 투어에 오프닝으로 동참해, 특히 윔블리 구장에서의 10만명의 관객들 앞에서의 공연을 포함, 장장 3개월 동안 열정의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그녀의 재능에 반한 플레이그라운드 뮤직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작곡자 다이안 워렌, 마이클 가빈(제니퍼 로페즈의 “Waiting for Tonight” 작곡자) 등 초호화 작곡팀을 초빙해 그녀의 대망의 첫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이는 팝음악계의 변방인 노르웨이의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것으로는 파격적인 슈퍼 데뷔 앨범이 되었다. 이에 더하여 니콜은 노르웨이 내에서 여러 팝신에 모습을 나타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게 되는데, 특히 국영 라디오 방송은 그녀의 데뷔에 즈음한 지난 여름 그녀만을 위한 스페셜 쇼를 방송하기까지 했다. 또한 작곡자 마이클 가빈(Michael Garvin)은 니콜이 그가 본 여러 해동안의 신인 아티스트 중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라고 극찬을 하기까지 하며, 신인 아티스트의 앞길에 상당한 기대를 불러일으켜 주었다.
데뷔앨범 “It Was Me”에 수록된 업템포인 그녀의 데뷔싱글 “Dancin’ On a Tuesday”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 전 지역의 차트에서 톱10을 기록하는 개가를 올렸는데, 솔직히 그녀의 보컬은 오히려 발라드에서 더욱더 그 매력을 발산하는 느낌이다. 현재 국내 모CF와 영화의 메인테마곡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Say It Isn’t So”를 비롯, 호소력짙은 그녀의 목소리의 절대치를 만끽할 수 있는 “Every Second”, 그리고 현존 최고의 발라드 작곡가로 명성이 더 높은 다이언 워렌(Diane Warren)의 “Never Gonna Break My Heart”등의 발라드곡에서 특히 그녀의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다. 물론, 그녀의 시작을 알렸던 2002년 세계 스포츠 어워드 테마곡이었던 “I Dream”의 매력 또한 절대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흔히 신은 공평하다고들 한다. 미모가 뛰어난 사람에겐 박약한 지능을, 지능이 높은 자에게는 허약한 체력을, 또한 둘을 갖춘 자에게는 그릇된 심성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상의 진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가수 니콜 레이시는 너무나 많은 재능을 갖추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 화려한 외모 게다가 절묘함을 갖춘 작곡능력까지. 심지어 데뷔부터 다이언 워렌 등 신인으로서는 꿈꿀 수 없는 엄청한 드림팀의지원까지도 등에 업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행복한 신인 니콜 레이시가 선사하는 화려한 가창의 재능 앞에서 마음을 풀어헤치고 이를 받아들을 준비만 하면 되는 듯 하다. 정말 흥분되고 가슴벅차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