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Haste / The Mercury Lift

1. With All The Pride And Dignity Of A Drowning Swimmer
2. Evidence Of Wasted Ink
3. The Rescued
4. Houdini Has Lost His Key
5. The Death Of Stars Like The Sun
6. Room 134
7. Aspartame
8. A God Reclaim His Throne
9. Stutter
10. Force Is Always An Option
11. Revenge Tastes Like Blood And Broken Teeth

하드코어란 스틱을 가지고 우주를 향해 날아든 Haste 의 출세작 ! The MERCURY LIFT

어느덧 데뷰 10년째를 맞이한 hASTE 의 음악을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뉴스쿨 하드코어로 규명지을수 있을것이다.국내에서는 드물게 소개된 이런 음악은 이모셔날한 부분이 가미되어 일반팝을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도 이따금씩 어필하기도 한다.이모코어라고도 불리우는 이런 음악이 이제는 익숙해 지기 시작했다.

외신에서는 haste 를 좋아할 팬들을 쉽게 deftones.glassjaw.the get up kids의 팬 정도로 나누었지만 언급된 밴드들과 확실히 틀린 차이점을 haste 는 보유하고 있다.두명의 극단을 나눌 보컬리스트가 함께 열창하는 HASTE 의 라이브를 이미 입소문으로 알고있으며 음악적으로 RADIOHEAD 의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확보하고 있다는 놀랄만한 감수성을 포함하고 있다.

밴드는 93년 알라바마주에서 결성되었으며 그 이후 꾸준한 활동을 거듭한다.하지만 밴드의 시작은 스쿨밴드로써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고 그렇게 2년이 세월이 흘러가게 된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또 다른 보컬리스트 chris mosley 가 영입되면서 haste 란 밴드의 차별성이 부각되게 된다.무조건 외쳐대는 하드코어가 아닌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팬들에게 호소하면서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공격적인 리프가 포함된 물과 기름 같은 사운드를 이들은 완성했다는 것이다.,억지로 비교를 해보자면 earth crisis 에 metallica 의 리프에 포함되었고 거기에 radiohead 의 감정이 들어갔다고나 할까 ?

벌써부터 해외의 매니아들은 haste 신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들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Line Up]
Kelly Reaves - Vocal
Jason Burns - Guitar
Nick Brunson - Guitar
Brandon Thrasher - Bass
Jeff Gardner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