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Fir Na Keol (David Agnew & David Downes) / Heart's Quest (Digipack/스티커부착)

1. Dance At The Crossroads
2. The Voice Of Home
3. Atlantic Crossing
4. Granuaile's Dance
5. The Soft Goodbye
6. Sile Na Gig
7. Send Me A Song
8. No Ghile Mear
9. Celtic Prayer
10. The New Dawn
11. A Haunting Cry
12. Airwaves
13. She Moves Thru' The Fair
14. Heart's Quest
15. Come Carry Me
16. Rodeo Reel
17. Reunion

아이리쉬 음악의 두 전령과 함께 하는 마음의 여행 'Heart's Quest'
아이리쉬 음악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켈틱 뉴에이지의 결정판!

영화 '미션'에서 'Gabriel's Oboe'로 깊은 공명을 남긴 자타가 공인하는 켈틱 뉴에이지 최고의 목관악기 연주자인 '데이빗 애그뉴'와 뉴에이지 작곡가 겸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이빗 다운스'가 결성한 'Fir Na Keol'(음악을 위한 남자들)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켈틱 민속악기 전반과 오보에 그리고 합창을 다채롭게 편성하여 어느 아일랜드인 커플의 사랑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음악과 춤, 노래를 통해 우리를 낭만적인 오솔길로 이끈다.

< 음반 소개 >
Fir Na Keol은 데이빗 애그뉴(David Agnew)와 데이빗 다운스(David Downes) 두 아일랜드 출신 음악인이 만든 프로젝트 듀오로서 이들은 (1996), (1998), (1997)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영화 미션(Mission)에서 'Gabriel's Oboe'로 깊은 공명를 남긴 데이빗 애그뉴는 자타가 공인하는 켈틱 뉴에이지 최고의 목관악기 연주자다. 더블린 출신으로 피아노와 기타를 먼저 공부하다가 오보에로 바꾼 경력의 소유자. 그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그룹 치프턴스(The Chieftains), 필 콜터(Phil Coulter), 프랭크 패터슨(Frank Patterson) 등 아이리쉬 음악의 대가들과 함께 레코딩 작업을 해왔으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상품인 뮤지컬 '리버댄스(Riverdance)', '로드 오브 더 댄스(Lord of the Dance)'에도 참여했다. 그와 함께 파트너를 이루는 데이빗 다운스는 틴 휘슬, 일리언 파이프, 키보드 등 아일랜드 악기 전반을 두루 섭렵한 작곡가 겸 연주자로, 90년대 중반부터 뉴에이지 음악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두 사람이 함께 결성해 활동해 온 Fir Na Keol의 이름과 함께 더욱 성장해왔으며 내일의 아일랜드 민속음악을 지켜갈 희망이다.

아일랜드어로 '음악을 위한 남자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들의 팀명 Fir Na Keol처럼 본 앨범 는 켈틱 민속 악기 전반과 오보에 그리고 합창을 다채롭게 편성하여 아이리쉬 음악의 개성을 창조하고 있는 두 남자의 음악과 마음 속으로의 여행이다. 함께 있음으로 얻는 기쁨과, 이별이 주는 고통과 고독, 그리고 재회의 희열로 이어지는 어느 아일랜드인 커플의 사랑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음악과 춤과 노래를 통해 낭만적인 오솔길로 이끈다. 총 17곡 가운데 데이빗 다운스가 14곡을 작곡했으며, 아일랜드 민요' Mo Ghile Mear', 'She Moved Thru The Fair'와 데이빗 애그뉴의 작품 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특히 데이빗 다운스의 출중한 재능이 돋보이는'The New Dawn', 'Soft Goodbye'는 아일랜드 민요의 전통이 훌륭하게 현대적 보편성을 획득한 대곡이다. 데이빗 애그뉴의 작품인 'Celtic Prayer'는 오보에와 피들 연주의 경쾌한 대화를 통해 아일랜드 민속춤의 빠르고 신나는 비트를 재현하고 있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Heart's Quest'는 뉴에이지 오보에 연주의 일인자인 데이빗 애그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그를 스타덤에 올렸던 명곡 'Gabriel's Oboe'의 아우라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느림과 빠름이 사이좋은 이웃처럼 화창한 평원에 놀러나온 듯 경쾌하고 따뜻하며 차분한 음악여행 . 당신이 우울한 상념에 빠져 있거나 삶에 지쳐있다면 훌륭한 벗이자 위로가 되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