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Duncan James / Future Past (홍보용)

1. Sooner Or Later (original Ver)
2. Suffer
3. I Come Alive
4. Can't Stop A River
5. I Don't Wanna Stop
6. What Are We Waiting For
7. Amazed
8. Turn My Head
9. Letter To God
10. Breathing
11. Frequency
12. Somebody Still Loves You
13. Sooner Or Later (english Ver) - With 환희
14. Sooner Or Later (korean Ver) - With 환희

팝 음악계의 브래드 피트! BLUE 출신 솔로 아티스트 던컨 제임스의 홀로서기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던컨 제임스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가 만났다! 경쾌한 미드 템포 첫 싱글 'Sooner Or Later'

21세기 초반의 영국 팝 시장을 지배했던 핵심 아이콘 블루(Blue) 출신의 아티스트 던컨 제임스(Duncan James)의 첫 솔로 데뷔 앨범 [Future Past]이 국내 발매된다.

2005년 밴드 해체 후 각 멤버들은 각기 솔로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기품 있는 소울 창법을 구사하는 UK 어번(urban) 보컬리스트로 변모한 사이먼 웹(Simon Webbe),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 리 라이언(Lee Ryan)과 안토니 코스타(Antony Costa)도 유럽 최고 권위의 경연대회 '유로 비전 송 콘테스트(Euro Vision Song Contest)'에 출전하는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던컨 제임스는 지난 2003년 'Speed Of Life'를 살짝 맛 뵈기로 공개하더니, 2004년 가을에는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 신작 [The Woman In White] 삽입곡으로 쓰였던 신예 여성 성악가 키디(Keedie)와의 듀엣 곡 'I Believe My Heart'로 차트 2위에 오르며 복귀를 천천히 예고 하고 있었다.

던컨 제임스의 이번 첫 솔로 앨범은 수려한 멜로디 라인과 부드럽게 튕겨주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키보드 연주가 수 놓아진 라이브 밴드 스타일의 사운드로 채색되어 있어 오랜 팬과 새로운 지지자들을 한데 포섭하기에 부족함 없는 고급 팝 음악이다. 그의 변신을 돕고자 스티븐 립슨(Stephen Lipson), 안드레아스 칼슨(Andreas Carlsson) 그리고 피터 베테스(Peter Vettese) 등의 베테랑들이 영입되었는데, 이들은 그간 애니 레녹스(Annie Lennox), 엔싱크(*NSYNC) 그리고 비지스(Bee Gees) 등의 앨범에서 종종 이름이 발견되었던 실력자들이다.

특히 이번 던컨 제임스의 첫 솔로 앨범을 위해서 국내 최고 인기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듀엣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별 후에 찾아온 새로운 사랑에 대한 느낌을 그린 경쾌한 미드 템포 곡인 첫 싱글 'Sooner or Later'를 던컨과 환희가 함께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불렀고,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두 남성 보컬리스트가 함께 한 이 두 가지 버전의 듀엣 곡은 이번에 발매되는 한국 특별 발매 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이 곡은 던컨의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보컬과 강하면서 호소력 짙은 환희의 보컬이 만나 색다른 느낌의 듀엣 곡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싱어 송라이터 실(Seal)이 던컨에게 선사한 피아노 발라드 'Can't Stop A River', 던컨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곡 가운데 하나인 'What We Are Waiting For', 신나게 질주하는 스물 여덟 젊음의 열정이 용솟음치는 'I Come Alive' 등도 큰 히트가 예상되는 곡들이다. 드라마틱 파워 발라드 'I Don't Wanna Stop', 기승전결이 확실한 사랑 노래 'Amazed' 등도 오랜 동안 귓가에 머문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깔끔한 록 넘버 'Turn My Head', 담백한 편곡과 호소력 짙은 창법이 조화로운 'Letter To God', 절제미가 뛰어난 새비지 가든(Savage Garden) 풍의 곡 'Breathing', 팝적인 감성이 강조된 미드 템포 곡 'Frequency', 치유와 위로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Somebody Still Loves You' 등 던컨의 이번 새 앨범에는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트랙들이 한 가득 들어있다.

소프트한 팝과 록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이번 앨범은 던컨 제임스가 지니고 있는 양질의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하는 계기가 될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