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구려 커피
2. 느리게 걷자
3. 정말 없었는지

 

붕가붕가레코드 '수공업소형음반' 시리즈 No.9 장기하 「싸구려 커피」


한국 대중 음악의 오래된 미래!


잘생긴 얼굴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의 길을 버리고 음악으로 승부하는 건실한 청년 장기하의 솔로 데뷔 싱글. 그 동안 해 온 작업 중 가장 부드러운 것들을 골라 추려낸 '싸구려커피' 외 2곡 수록. 얼굴을 보고 뽑았다는 미남 세션 밴드 '얼굴들'과 함께 전국 투어 예정 중.


다음은 그의 음반 출시에 따른 각 계의 반응


"이러한 신인이 나타났다는 것은 동세대 음악인들이 모두 긴장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 송파구 주민 박만순
"배철수의 타령과 R.ef의 랩을 아우르며 한국가요의 문법을 꿰뚫는 독창성의 음악" - 음식애호가 정덕구
"사위 삼으면 딱 좋겠다" - 봉천동 쑥고개슈퍼 양미자
"나조차도 그의 외모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 중견밴드 눈x의 미남보컬 깜x귀
"대중성이 빵점이다." - 프로듀서 나잠수
"나잠수씨 사람은 참 좋은데." - 신인가수 장기하
"그의 음악을 연주한다는 것은 팔이 빠질 것 같은 경험이다" - 세션 밴드 '얼굴들' 노조위원장 이민기
"편지 좀 써 주세요" - 이병 김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