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로 간 삼룡이
2. 청춘 98
3. 아름다운 세상
4. 아주 쾌활한
5. 개가 개를 먹는도다
6. 텅빈 세대 #2


 

노 브레인의 첫번째 싱글 앨범이었던 '청춘 98'... 최초 발매당시 한정판매로 5,000매 를 발매하자마자 완판되면서, 앨범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재발매 요청을 해온 팬들을 위해 기존의 수록곡에 '하면 된다 O.S.T.'에 수록되었던 '개가 개를 먹는도다'와 미발표 곡인 '텅빈 세대 #2'를 추가 수록하여 '청춘 98 Remaster'로 발매되었다.
1998년 당시 인디 씬의 붐을 탄 서울 홍익대 주변의 밴드 중 가장 많은 포커스를 받았던 No Brain의 첫번째 싱글앨범이었던 '청춘98'은 가장 높은 완성도와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으로 인식되어 왔다.

현재 앨범 '청춘98'이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3만원에 거래되고있는 등 초판 완매 3년만에 명반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청춘 98'은 제 1회 m.net 뮤직비디오 시상식의 인디부문 대상을 차지하기에 이르고, 아직까지도 노브레인의 공연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대표곡으로 자리잡고 있는 넘버1곡이다.

* 2곡 추가 수록
再발매되는 '청춘 98' 앨범에는 '하면 된다 O.S.T'에 수록되었던 '개가 개를 먹는도다'와 미발표곡인 '텅빈 세대 #2'를 추가 수록하였다. 2곡중, '개가 개를 먹는도다'는 영화를 위해 제작한 노래였으나, 노브레인의 공연에서 첫 곡으로 등장하는 대표곡이 되어버렸다. '개가 개를 먹는도다'는 노브레인의 곡 중 인터넷 상에서 mp.3 다운로드가 가장 많은 곡이고, 재녹음을 거쳐 본작에 수록하게 된 것.

* 'No Brain Chronicle 1996-2002'
짧지만 긴 연대기를 그린 60p 분량의 사진집을 포함, 노브레인 4명의 멤버가 모여 밴드를 시작, 총 40곡을 발표하게 된 지금까지의 본인들의 회고와 코멘트를 실었다. 사진은 발표되지 않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의 희귀한 사진들로 연도별로 당시의 모습과 변천사를 볼 수 있다.

* remaster
국내에서는 사례가 그다지 없는 리마스터 음반... 국내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와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再마스터링 작업을 거쳤다. 당시의 열악한 환경과 한정된 제작비 등으로 비교적 불안정한 음질을 Sonic Korea의 전훈 엔지니어가 최대한 보정하는 작업을 장시간에 걸쳐, 초판보다 좋아진 음질을 실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