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싱글 앨범으로 프로모션용 싸인CD

1. 단 하루를 살아도
2. 나도 여자인가 봐
3. 단 하루를 살아도 (instrumental)
4. 나도 여자인가 봐 (instrumental)

- 한류열풍을 주도했던 티티마의 리드보컬 유진, 연우(娟瑀)라는 새 이름으로 돌아오다.

귀엽고 섹시하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분위기의 아이돌 그룹으로 사랑받은 티티마. 1999년 10월 중국어 앨범을 발표하며 남성 그룹 NRG와 함께 중국으로 진출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티티마는 한류 열풍의 1세대 주역이었다 . 하지만 2002년 돌연 그룹 해체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티티마의 역사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티티마의 멤버들 중 가창력 및 음악적 감각이 가장 뛰어났던 멤버로 팬들에게 기억된 리드보컬 유진이 그동안의 공백을 깨고 다시 팬들곁으로 돌아온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지은 이후부터 다시 컴백하기까지의 공백 기간 동안 호흡부터 발성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공부하며 음악적 발전과 성숙을 꾀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면서 MC몽, 올드보이 등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지속하여왔다. 그리고 2007년 5월, 애절한 발라드인 “단 하루를 살아도 (신익수 작사, 모진경 작곡)”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하였다.


- 신곡은 그녀가 노래 중에 눈물까지 흘린 애절한 선율의 발라드
더 이상 그녀에게 아이돌 스타 출신이란 수식어는 필요치 않을 것 같다. 아직도 미니홈피 등에는 예전의 그녀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이제 티티마의 유진은 잊어도 좋다는 의미다. 과거의 어린 소녀티를 벗고, 이제 그녀는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와 함께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우리곁에 돌아왔다.

동덕여대 실용 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하며 그녀만의 색깔인 감미로운 미성에 힘과 기교를 더했다. 곡이 완성되었을 당시 방송 3사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진 타이틀 곡 “단 하루를 살아도”는 그녀의 숙성된 보이스와 성숙됨을 보여주는 애절한 발라드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우연히 녹음실에서 그녀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본 방송사 관계자가 이 곡을 노래하며 눈물을 흘린 그녀의 감수성과 흡인력 강한 보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와 함께 끝까지 타이틀곡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였던 두 번째 수록곡 “나도 여자인가봐”는 그녀만의 맑은 보이스에 특유의 리듬감이 잘 어우러진 한국적인 정서의 R&B곡이다.

동료가수들과 주변 관계자의 찬사가 이어진 이번 싱글은 곧 TV와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7-8월경에는 “단 하루를 살아도”와 전혀 다른 풍의 후속 싱글을 공개할 예정에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가요계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