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ue Sky (홍콩 익스프레스 Main Title Inst.)

2. 사랑한다고.. (이은미)

3. 월 2일 (Inst.)

4. 너무 아파서 (이기찬)

5. Rainbow (Inst.)

6. 카푸치노 (이민주)

7. 비우 (Inst.)

8. 사랑이 지나가면 (Remake) (이기찬)

9. 내사랑 그대 (이안)

10. 내가 사는 이유 (이난)

11. 슬픈 약속 (Inst.)

12. 길 (모세)

13. 사랑한다고... (Inst.)

14. 사랑이 지나가면 (Remake) (이은미)

15. 양들이 쉬는 언덕 (Inst.)

16. 그대 오는 날까지 (김성면)

17. 천번의 사랑 (Just)

18. 너무 아파서 (Inst.)

19. Don`T Be Afraid (명인희)

20. Cantata (Inst.)



- 가창력 있는 가수들과 실력 있는 뮤지션 대거 참여

- 이기찬의 `너무 아파서`, 이은미의 `사랑한다고..`등 수록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최근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홍콩익스프레스]. 잿빛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사랑, 점점 커져만 가는 설레는 사랑의 감정, 애절하게 잦아드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자 한 이번 홍콩 익스프레스 O.S.T는 실력 있는 작곡가 박세준, 김보민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장한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사랑하는 이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애절한 마음과 참담한 심정을 담은 듯한 엔딩 발라드곡 이기찬의 `너무 아파서`는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에 이기찬의 부드럽고 맑은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특히 간주부분의 기타 솔로연주는 안타까운 현실의 벽에부딪힌 절망감을 슬프게 표현했다.

또 잔잔하게 마음에 흐르듯 다가오는 슬픈 선율들이 인상적인 이은미의 `사랑한다고`는 가녀린 애절함과 넘치는 호소력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곳은 `라이브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이은미의 깊고 짙은 보이스가 돋보인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드라마 OST 제작진을 만족시킨 모세의 `길`은 귓가에 남아 맴도는 서정적인 여운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들게 하는곡으로 가수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이기찬과 이은미가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리메이크한 곡을 각각 선보여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