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allade No.1 Op.23 In G Minor
2. Ballade No.2 Op.38 In F Major
3. Ballade No.3 Op.47 In A Major
4. Ballade No.4 Op.52 In F Minor
5. Berceuse Op.57 In D Major
6. Waltz Op.70 No.1 In G Major
7. Tarantelle Op.43 In A Major
8. Mazurka Op.68 No.4 In F Minor (Last Composition)

멀티 아티스트 박종훈이 넓혀나가는 무한대의 음악적 영역!
이번에는 쇼팽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오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국내 클래식 연주자로는 보기 드문 연주자이다. 정통 클래식 분야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재즈 및 크로스오버 작, 편곡 연주로도 예술의 폭을 한층 더 넓혀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멀티 아티스트이기에 그의 폭넓은 음악 활동은 늘 화제를 낳는다. 그러나 보수적이고 획일적인 국내 클래식 음악계 한편에서는 그 한계를 모르고 뻗어져 나가는 그의 다양한 활동을 다소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늘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의 흔적을 담은 자신의 음악들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그가 이번에는 박종훈만의 야심찬 쇼팽 「chopin 4 Ballades」 앨범을 가지고 팬들 곁을 찾는다.

쇼팽의 4개의 발라드, 왈츠, 타란텔라, 베르쇠즈 등의 레퍼토리를 통해 박종훈이 선보이는 장대한 스케일 안에서 펼쳐지는 유려한 연주에 귀 기울여 보라.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어떤 목소리를 담은 음악을 들고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한계를 예측할 수 없는 음악적 활약상은 박종훈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지켜보는 대중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