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elude
2. 좋겠다
3. 사랑한적 없던 것처럼
4. 보이는 거짓말
5. 같은 이별이겠죠
6. 지금처럼만 사랑하자
7. 기억이 하는 말
8. 지친 하루
9.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10. 눈물만
11. 11월 어느 밤

 

진정한 변화 ‘본질로의 회귀’2007년 마지막과 2008년 시작의 정점에서 발표하는 한경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한경일 그의 다섯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이전 작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성숙함과 완숙미가 먼저 돋보이는 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 오랜 준비기간 끝에 대중들 앞에 그 첫 선을 보인다. 처음 앨범을 접하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그의 이전 작과 비교되는 감미로운 음성은 그의 음악적 성향이나 외모적인 성향이 많이 댄디 해졌음을 느껴지게 한다.

‘출국’으로 잘 알려진 하림의 쓸쓸한 하모니카 선율로 시작되는 그의 앨범 서곡을 시작으로, 귓가에 들려오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좋겠다’는 손호영의 ‘하늘에 내 마음이’와 이승철의 ‘사랑한다’를 작곡하며 새로운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작곡가 강지원의 곡으로 이전과는 다른 창법을 선보이며 달라진 한경일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곡이다.

또한 탤런트 박시은이 출연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로케이션 되었으며, 헤어진 연인의 엇갈린 심정이 박시은과 한경일의 내면 연기에서 잘 드러나 곡의 감동을 더욱 잘 전달해준다.

이 밖에도 한상원, 장준호, 최일호 등 현재 가요계 최고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곡의 퀄리티에 맞게 함춘호, 신현권, 신석철, 홍준호, 샘리, 하림, 길은경 등 당대 최고의 세션맨들이 참여해 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완성하게 되었다. 성숙함과 완숙미가 돋보이는 그의 다섯 번째 앨범이 이 겨울 우리에게 또 다른 포근함으로 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