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몽중인
2. 눈에 뭐가
3. 편지할께요
4. 전야제
5. 우리가 보여
6. 고백
7. 친구처럼
8. 이별 후 시작
9. 다신 없겠죠?
10. 이젠 돌려줄께
11. 바람에 지는 꽃
12. Ordinary


 

98년 가장 주목받은 신인, 그리고 가장 인정받은 신인으로 꼽히는 박정현의 2집. 디즈니 만화 `MULAN`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으며 예매 3일만에 전회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콘서트 기록을 세운 그녀인지라, 기대가 더욱 크다. 1집에서 보여주었던 R&B적인 창법을 강화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강조했다는 것이 이 앨범의 특징. 눈에 띄는 자작곡도 큰 성과이지만 이국적 분위기의 앨범 커버 역시 성숙한 박정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