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un Rap
2. Akeba
3.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feat. Deep Flow, Dead'p)
4. Microphone Still Hot (feat. Rhyme-a-, Dj Wegun)
5. Fu (feat. Ja)
6. Love Is Key (feat. Verbal Jint)
7. Circus (feat. Swings)
8. Itch (feat. 화나)
9. Comandos (feat. Giant)
10. When The Lights On (feat. 화영)
11. Love Machine (feat. J.shin Of Soulciety)
12. Look (feat. 조현아)
13. 모르겠어 (feat. Allen)
14. High

 

연기처럼 서서히, 하지만 어느새 가득 찬. 2005년 'Jnpb - 냄새'라는 디지털 싱글로 첫선을 보인 '펜토 (Pento)'의 데뷔앨범


2006년 '우주선 - Superhero'에 참여, 입대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여러 앨범에 참여 하여 서서히 입지를 다져왔고 몇 번의 공개 곡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아버린 여태껏 없었던 감각적이고 동물적인 랩 스타일의 Pento!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Mc중 하나인 바로 그가 첫 정규 앨범인 [Pentoxic]을 들고 나타났다! 얼핏 들으면 뭔가 어긋나있는 그루브 감과 라임의 배치.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치밀한 구성과 호흡. 차가운 플로우와 냉철한 감정이입. 항상 예측을 뒤엎는 전개와 동물적인 박자감각 돌연변이처럼 어느 하나 정의 내릴 수 없는 유니크함.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다른 Pento만의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곡을 해석하는 그는 타고 난 랩퍼임에 틀림없다.


Pento - Pentoxic (펜탁식)
정규 앨범은 1번 트랙인 Gun Rap부터 14번 트랙인 High까지 어느 하나 비슷한 모양새를 가진 곡이 없고 트랙마다 뚜렷하고 선명한 색감이 살아있다. 하지만 앨범 전체적으로의 전개는 14편의 단편영화를 묶어놓은 하나의 장편영화처럼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흐름을 느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