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별에 대처하는 너희들의 자세 (Ez-life)
2. 갈증 (윤건)
3. 설레임 (별)
4.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 (김연우)
5. Love Me (리아)
6. 곁에서만 들리는 (별)
7. Free Style (박상민)
8. 이별에 대처하는 나만의 자세 (리아)
9. 근영에게
10. 곁에서만 들리는 (Guitar + Oboe)
11. 너와 함께
12. 화려한 외출
13. 가슴 떨리던 날
14. 첫사랑
15. 곁에서만 들리는 (허밍)
16. 정말이야?
17. 어느날
18. 설레임 (Guitar Ver.)


 

이별에 관한 상쾌한 보고서. '이.별.대.세' O.S.T. 발매! 

신세대 젊은이들의 유쾌한 이별방정식을 풀어나가고 있는 MBC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O.S.T.가 대중가요계의 드림팀 참여, O.S.T.히트 전문회사의 제작, 국내 최초의 드라마 O.S.T. 시사회라는 이벤트를 배경으로 발매된다.

2004년 아침드라마로는 드물게 O.S.T.까지 출시될 만큼 음악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단팥빵' O.S.T.를 감독했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총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았다. 특히 쿨, 이정현, 김범수, DJ DOC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하였고, 지난해 가수 이승철과 손잡고 '불새' O.S.T.의 '인연'을 제작하여 센센이션을 일으켰던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윤일상이 이번에는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윤건과 손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발라드의 두 대명사가 만들어 낸 작품을 기대하게 하고 지난해 '인연'의 대박을 연상시키게 하고 있다.

또한 브라운아이즈 전 멤버였던 윤건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면서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곡은 잘 부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윤일상이 작곡한 레브테마 '갈증'을 직접 불러 극중 인물들의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안타까운 사랑을 부드러운 그만의 음색으로 표현했다. 2004년 '슬픈연가'와 '풀하우스'에서 발휘되었던 그의 진가가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