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버스를 타고 여행 중에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을 그린 좌충우돌 코미디. 1980년대 <에어플레인>을 잇는 재난 영화들에 대한 한편의 훌륭한 패러디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70년대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로 자리 잡은 조셉 볼로그나가 이 거대한 버스의 운전사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그리스>, <프랙티컬 매직> 등 우리에게 친숙한 스토카드 차닝이 위험한 버스의 승객으로 탑승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하비>, <슬리퍼> 존 벡, <센테니얼>, <샤인> 린 레드그레이브 등이 출연한다.
<빅 버스>의 감독 제임스 프로리는 이 영화를 통해 데뷔했으며 그만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후 <에어플레인>의 제리 주커 등 많은 패러디 영화감독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제임스 프로리는 <빅 버스> 외에도 <머펫>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감독이다.
‘빅 버스’는 32개의 거대한 바퀴를 지니며 75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전 세계 최초의 핵 엔진 버스이다. 이 버스는 이제 뉴욕에서 덴버까지 논스톱으로 처녀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버스 안에는 없는 게 없다. 수영장은 물론, 볼링장, 심지어 피아노바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버스인 것이다. 버스 여행은 시작되고 이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버스에서 한판 대소동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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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돌비디지털 5.1
지역코드 3/NTSC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88 분 (1 di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