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백..."다시 만날 수 없어도 사랑이 끝나진 않아요""남편에 대해 알려줘요.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도..."1939년, 제 2차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런던. 소설가 모리스는 새 소설의 소재를 위해 정부 고위 관료인 헨리를 만난다. 그러나 그의 아내 사라를 보는 순간, 모리스는 사랑에 빠진다. 그의 생애 가장 위험하고 전실한 열정속으로..."비를 질투해. 단추를 질투해. 당신 곁에 있는 세상 모든 것들을 질투해..."사라 역시 모리스를 처음 본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느끼고 아무 두려움 없이 그 사랑에 몸을 내맡긴다. 그러나 헨리에 대한 질투와 사라를 독점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모리스는 점점 더 그녀에게 집착하고... 어느날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순간, 집이 폭격을 받고 모리스가 계단 아래로 떨어진다. 사라의 비명... 그날 그 5분, 내 생의 모든 것을 바꿔 버린 순간...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모리스. 계단을 올라가 보니 사라는 혼자 침실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사라..." 돌아본 사라의 눈에는 애정대신 놀람과 슬픔이 담겨 있다. "당신... 살아 난거예요?" 그리고 사라는 황급히 떠날 차비를 한다. 곁에 있어 달라는 그의 간청을 뿌리치고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말을 남기는 사라. "다시 만날수 없어도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예요, 보지 않아도 평생을 사랑할 수 있어요. 그것이... 진짜 사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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