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andalus(사랑의 안달루시아)
2. Alameda(가로수길)
3. Entre Dos Mares(퍼포먼스 '댄스 안달루시아' 테마)
4. Gloria
5. Bahia De Cadiz(카디스의 번화함)
6. Suenos De Juventud(청춘의 꿈)
7. Vente Conmigo
8. Luz De Mi Tierra(안달루시아의 빛)
9. Arena Y Mar(모래와 바다)
10. Marian
11. Anoranzas Del Ayer(어제의 추억)
12. Hermanos De Sangre(혼의 하모니)
13. Ana(비밀의 연인)

 

1972년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스페인 남동부 안달루시아州의 옛수도 카디스에서 태어난 마놀로 카라스코는 6살때부터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해서 스페인의 유명 음악학교에서 정통 클래식 교육을 받은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스 그라프 교수에게 사사하고 1993년에는 王立소피아왕비 예술학교의 최고 교수진의 피아노를 사사했다.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을 비롯,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클래식계의 다수의 권위있는 상을 수상해온 그는 클래식 연주가로서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타입의 플라멩코 아티스트로서 유럽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7장의 앨범을 발표해온 마놀로 카라스코는 재즈와 블루스를 융합한 화려한 테크닉과 라틴음악 특유의 리듬및 클래식을 철저히 마스터한 높은 음악성이 결합된 격렬하면서도 화려한 플라멩코 연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어린 감성적인 곡도 발표하면서 "안달루이사 최상의 플라멩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