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eds Of Love
2. Summer Breeze
3. Rainbow
4. Deepest Blue
5. The Great Pretender
6. Ode To Stars
7. And It Stoned Me
8. In The Zone
9. Mibo-jin
10. Get Ready
11. Get Ready (dubwise)
12. Ode To Stars (plaza Organ Mix)
13. Perfidia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특급 클럽 뮤직

Reggae Disco Rockers의 최고작 「Rainbow」발매!

비트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다카미야 기철, 색소폰과 플룻을 연주하는 니시우치 테쯔, 트럼펫을 연주하는 오타 야쓰오, 그리고 객원 보컬리스트에서 정식 멤버로 편입된 아리사카 미카의 4인조로 이루어진 R.D.R은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락스테디(Rocksteady) 밴드로 R.D.R의 리더인 다카미야 기철은 플라워 레이블의 보스인 다카미야 영철의 동생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클럽에서 활동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절차탁마 해 온 밴드인 만큼 그 실력은 의심할 바 없이 최고의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발매된 플라워 레코드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앨범 ‘Nomad in Shibuya’와 아소토 유니온의 리더였던 김반장이 새롭게 이끄는 윈디시티와의 내한 조인트 공연을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R.D.R의 사운드는 레게, 디스코, 락이라는 거창한 밴드명과는 달리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며, 장르적 구분보다는 '달콤하고 말랑말랑한(Sweet & Mellow) 클럽뮤직'으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전형적인 클럽뮤직인 것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이센스 발매되는 R.D.R의 「Rainbow」는 플라워 레이블에서 발표된 그들의 3번째 정규 앨범으로 일본 댄스홀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요요-씨(YOYO-C)가 게스트로 참여한 타이틀곡 'Rainbow', R.D.R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앨범의 백미이자 전형적인 러버스 락 트랙 'Ode To Stars', 밴 모리슨의 'And It Stoned Me'와 락스테디계에서는 유명한 여성 싱어로 2004년 4월, R.D.R과의 공연을 앞두고 타계한 Phillys Dillon에 대한 추모곡 'Perfidia'등이 오리지널 곡을 능가하는 R.D.R만의 마법으로 훌륭히 커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