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irst Song
2. Je Ne Sais Quoi
3. Polka Dots And Moonbeams
4. Lennie`s Pennies
5. Newsbreak
6. All The Way
7. Si Si
8. For Turiya
9. In The Moment

 

챨리 헤이든이 소울노트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90년 작품. 엔리코 피에란눈치(피아노), 빌리 히긴스(드럼)가 참여한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된 본 작품은 챨리 헤이든 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는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약진이 돋보이는 명작으로 진보적인 성향과 천부적인 감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두 뮤지션의 뛰어난 작곡 기법과 정갈한 인터 플레이 그리고 풍부한 감수성이 아름답게 녹아 있는 인간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챨리 헤이든의 멜로딕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First t Song'을 비롯하여 빌 에반스의 환영을 보는 듯한 애뜻함이 살아 있는 ‘Polka Dots and Moonbeams', 슬픈 멜로디 라인의 발라드 넘버 ‘Si Si'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