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at Can U Do
2. When Empty Is Full
3. O:din
4. Fragment
5. Shyine
6. Tenmorning
7. La Musique
8. Twenty Twelve

 

국내 전자음악의 선두주자 윤상, 프로젝트 유닛 ‘모텟(mo:tet)’으로 새로운 음악의 지평을 열다.


mo:tet 은 yoonsang (윤상), superdrive (강주노), 그리고 Kayip(이우준)으로 구성된 3인조 유닛으로 2007년 결성되었다. 각자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니고, 다른 문화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며 주로 인터넷에서 파일을 주고 받으며 작업을 하였다.


이 앨범은 "소리" 라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잡음으로 분류되는 소리들 부터 자연으로 부터 오는 소리들의 조화와 융화, 그리고 그 과정과 진화를 음악으로 현상화 한 결과물들을 담았다. moo:tet 의 음악적 정체성과 색깔은, 멤버들 각자의 음악적 배경이나 취향에 배반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만들어 졌으며, minimal 한 ambient 부터 noise, 그리고 pop 까지 이르는 다소 막연하고 광범위한 스펙트럼에서 서로 공감할수 있는 요소들의 최소한과 최대한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