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 날개 아래
2. 속삭임
3. I Swear
4. 그를 사랑해
5. 주가 널 지키시는 건
6. 이해
7. 주의 광야로
8. 진짜야
9. 빛
10.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포스 패밀리 인터뷰

한 가족에게 불어 넣어주신 하나님의 소망 "포스 패밀리"

7년전, 포스 패밀리의 어머니는 대장암 말기로 일주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지막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포스 패밀리.. 하지만 엄마는 여행지에서의 어느날 밤, 무엇인가에 이끌린 사람처럼 숙소를 나와 택시를 탔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교회에 가서 밤새도록 철야기도를 드렸다. 혼자서는 제대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병고에 시달리던 그녀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이엇다. 기도중 그녀는 마지막까지 전도하지 못하고 떠나는 그녀의 부모님의 영혼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그 철야기도를 마친후 그녀는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쓰러지고, 고통과 싸우며 벽을 긁는 손콥이 부러질 정도에 이르었을 즈음, 아버지는 온 가족을 부르셨다. 그녀의 임종을 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포스 훼밀리의 할머니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울며 말했다.

"아가야, 너만 일어날 수 있다면.. 네가 믿는 그 하나님을 나도 믿을 수 있으련만... 제발, 제발 .. 다시 일어나 줄수 없겠니? .. 흑흑"

그런데 그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임종을 기다리던 그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며 찬양을 시작 하는것이 아닌가?

모든 가족 들의 신앙고백이 시작 되었고, 그녀의 임종을 위한 자리에서 온 가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는 놀랍게도 병고침을 받았다.

죽음과 바꾼 가족들의 영혼 구원과 동시에 그녀에게 들려 주신 하나님의 음성은 또 있었다.

"딸라, 너에게 영적 육적 기도자와 믿음의 딸을 주겠노라. 너는 그들로 인해 나를 찬양하는 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애쓰도록 하여라..."

포스 패밀리는 그렇게 오래전에 어머니께서 들으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시작되었다. 헬라어로 'Pos(빛)'이라는 이름도 그때에 들려 주셨다고 한다. (중략)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일에 미쳐야 해요. 어릴적 좋아했던 머라이어 캐리의 똑 같은 뮤직비디오를 천번이상 보며 그녀를 똑같이 흉내내는 연습을 하곤 했는데, 나중에는 정말 똑 같이 따라할 수 있게 됐죠.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연습이예요.(소향)"

"저희 포스 패밀리는 단순한 그룹 사운드라 아니라 찬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픈되어 있는 '가족'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에도 곽상엽, 김수지, 소리엘, 공진석 등 많은 선배님들께서 함께해 주셨는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특별히 최인혁 집사님과 늘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 그리고 포스 패밀리의 첫 앨범을 위해 천번제를 드리고 있는 큰 밀알 선교 교회 성도님, 우리의 영적 육적 지도자이신 김정택 단장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사랑 주시는 여러분들께도요. 포스는 찬양으로 하나님게 영광 돌리는 일에,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팀이 되겠습니다."
-catch up 5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