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Freedom

마이클 W. 스미스가 사는 곳은 테네시주에 있는 프랭클린이라는 곳인데 남북전쟁당시 수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 당시의 상황을 연상하며 쓴 곡으로 한 젊은 군인이 전쟁 후 집으로 귀향하는 장면을 연상하며 만든 곡.

2.The Offering

 freedom의 느낌을 이어서, 전쟁후의 평온하고 조용한 순간을 표현했다. 바이올린의 솔로연주가 피아노 선율과 어울려 애절하게 다가온다.

3.Carol Ann

승마 도중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의 오랜 친구 Carol Ann을 그리며 만든 곡이다.  가슴아픈 시간을 겪고난 후,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는 지금 살고 있는 이 곳이 아닌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

4.The Giving

이 곡을 연주할 때 문득, 자신의 손을 통해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이 곡을 'The giving' 이라고 타이틀 정했다고 한다.

5.Hibernia

 아이리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 아일랜드의 민속악기인 피들과 플룻, 오케스트라와 드럼이 어울려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아일랜드를 동경해오던 자신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쓴 곡이라고 한다.

6.Letter to Sarah

남북전쟁 중에 쓰여진 유명한 편지중의 한 장을 우연히 읽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한 군인이 전쟁중에서도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그의 아내와 가족들을 얼마나 아끼는지에 대해 감동을 받고 만든 곡.

7.Freedom Battle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여운을 보는 듯 하게 하는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곡.

8.Cry of the Heart

힘든 일로 마음이 어두운 어느 날, 피아노에 앉아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을 그린 곡. 때로는 음악 이외에 그 어떠한 것도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바로 그런 느낌으로 자신의 번민을 대변해 주는 듯한 애절한 느낌의 첼로연주.

9.Prayer for Taylor

암으로 투병중이던 아들의 친구 Taylor의 집을 방문하여 그를 향해 기도하는 심정으로 만든 곡이다. 결국 그는 병마와 싸우다 천국으로 갔지만 천국에서 다시 대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겐 희망으로 남는다.

10.The Call

처음 곡들이 영화적인 냄새가 물씬 나는 곡들이라면 이곡은 아이리쉬풍이 가미된 컨템포러리형식을 띈다. 완전 댄스곡은 아니지만 매우 유럽적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소명에 대한 순종의 자세가 곡 전체에 흐르는 듯하다.

11.Thy Word

그가 작곡한 'Thy word' 곡을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12.Free Man

첫 곡 'Freedom'에서의 주요 멜로디가 곡 말미 부분에서 계속 반복되면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