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thnicolor
2. Diva
3. Zoolook
4. Wooloomooloo
5. Zoolookologie
6. Blah Blah Cafe
7. Ethnicolor II

 

독일 전자음악의 선구자가 크라프트베르그라면 프랑스 전자음악의 아버지는 단연 이사람, 장 미셸 자르 일것이다.
70년대부터 이미 소수 매니아들로부터 인정받는 음악세계를 구축했던 그가 80년대를 빠져나와 90년대에 이르러 꽤 많은 양의 앨범들을 내고 있는데 이것은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노련한 뮤지션의 영감이 이제 무르익었음을 시사한다.
본작은 정규 디스코그래피는 아니지만 꽤 쓸만한 아이템으로 재미가 쏠쏠한 앨범이라고 할수 있겠다. 리믹스를 많은 하지 않던 그의 리믹스와 신곡까지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