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Orphee aux Enfers)는 그리스 전설을 토대로 한 나폴레옹 3세의통치에 대한 풍자극 형식의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에는 오펜바흐의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유명한 ‘뱃노래’(barcarolle)가 들어있는데 극중 오르페의 바이올린 연주로 나오는 뱃노래와 더불어 오펜바흐의 유명한 ‘캉캉’(can-can)은 변함 없이 이 오페라의 절정이다. Herbert Wernicke가 연출한 이 공연은 무대장치와 의상, 조명이 효과를 더하여 훌륭하게 구성된 작품으로 브뤼셀(Brussels)에 있는 The Theatre de la Monnaire에서 라이브로 녹음되었고 올림푸스는 브뤼셀의 유명한 19세기말의 분위기를 지닌 카페, La Mort Subite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 작품에 대한 지휘자 패트릭 다빈(Patrick Davin)의 해석은 가볍고 세련되었으며 비록 파괴적인 요소를 암시하지만 이것이 작품의 활력을 죽이지는 않는다. 더불어 가수들의 훌륭한 캐스팅도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주연: 알렉산더 바데아, 엘리자벳 비달

언 어 : 원어
자 막 : 한국어, 프랑스어
화면 비율 : 16:9 Anamorphic 와이드 스크린
음 향 : 돌비 디지털 5.0, dts Surround, PCM Stereo
지 역 : 지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