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 재기했을 때의 기념비적 작품인 제3번 "영웅"이 교향곡 2번과 함께 들어있다. 베토벤은 <제3번>을 나폴레옹에게 바치기 위하여 작곡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에게 평화와 자유를 안겨 줄 사도로서 존경하고 있던 나폴레옹이 황제에 즉위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너무나 분개한 나머지 즉석에서 헌정을 단념하고 "신포니아 에로이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던 것이다. 1984년 베를린에서 공연된 본 dvd는 카라얀 특유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보다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Video : 4:3
Audio : PCM Stereo,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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