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avita E Commedia
2. Into The Past
3. Shopmaster's Memory
4. My Name Is Kim Yang Gil
5. Mozart No.25 K.183 Allegro
6. Reflection
7. Oh! My God I
8. Barbershop In Pouring Rain
9. It's Me
10. Oh! My God Ii
11. Money! Money!
12. Yang Gil's First Montage
13. Chase
14. Yang Gil's Subway Montage
15. His Name Is Kim Yang Gil
16. Bif I
17. Windy Barbershop
18. Letter
19. Father's Wish
20. I Am Actor
21. Poor Player
22. Chang Jin Montage
23. End Credit 외 11곡 수록

 

 

영화보다 음악이 더 유명한 영화
“손님은 왕이다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손님은 왕이다>는 나에게 배우로써 새로운 기회와 용기를 준 영화이자,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등 여러 가지로 특별한 의미를 주는 영화다. 영화의 OST 역시 그 의미와 깊이가 특별한데 특히, 삽입곡 중 “Poor Player”는 극 중 캐릭터인 양길이 협박을 결심하면서 감정에 취해 추는 탱고춤 장면에서 나오는 곡으로 캐릭터의 슬픔과 희열을 동시에 표현해 준 감정적인 곡이다. 촬영 때마다 틈틈이 이 곡을 들으며 감정몰입을 했었고, 이 곡으로 양길의 캐릭터를 더 풍성하고 날카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 – 명계남

한 배우로써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이 영화를 볼 때마다 가슴 아린 무언가가 있다. 그 아린 감정을 영화음악으로 더욱 생채기 나는 것 같아 영화 OST를 들을 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서 뜨거운 그 무언가가 올라오는 느낌이다. – 성지루

영화도 너무 좋지만, 탱고풍의 OST도 매력적이다. 영화의 감정선을 살려주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음악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고, 개성 넘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꼭 소장하고픈 OST다. –성현아

영화의 오프닝 곡으로 쓰인 카운터 테너 이희상씨의 “La vita e commedia”가 인상적이다. 비극적이면서도 슬픈 선율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결말을 암시하는 것 같다. – 이선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