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차지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무장한 형사 드라마 <클로저>

<클로저>는 다소 특이한 성격에 냉철한 수사와 함께 몇 안 되는 일류 수사관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지닌 부서장, 브렌다 존슨의 활약을 그린 TNT의 새 오리지널 형사 시리즈로 두 번의 골든 글로브 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키이라 세즈윅이 이 강하고 깐깐한 남부 여성 브렌다 존슨을 연기한다.

이 시리즈는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과 손을 잡고 닙/턱을 제작한 쉐퍼드/로빈사가 제작, The D.A.의 그리어 쉐퍼드, 닙/턱, The D.A., 뉴욕경찰 24시의 마이클 M. 로빈에 The D.A.와 에이전시(The Agency)의 제임스 더프가 총 제작 지휘를 맡았으며 1992년부터 2000년까지 L.A.검사로 있었던 길 가르세티(Gil Garcetti)가 시리즈의 컨설팅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클로저>는 2005년 6월 13일 프리미어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으며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광고 없이 한 시간동안 방송되었다. 여기에서 TNT가 어느 정도 이 시리즈에 힘을 실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드라마 시리즈로는 첫 주연인 카이라 세즈윅은 CIA에서 교육 받은 애틀란타 형사로 최고의 심문 능력을 지녔으며 자백을 받아내는 데 탁월한 클로저(해결사, 사건 종결자). 그런 그녀가 민감한 살인사건을 다루는 LA경찰의 스페셜 팀인 PMS(Priority Muder Squad)를 지휘하고자 LA경찰로 부임해 오면서 <클로저>가 시작된다. 브렌다가 LA에 도착하자마자 곧 자신의 삶이 그다지 원만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높은 부서장 자리를 그녀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개하는 남자 동료들이 그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때문.

마치 남성만의 공간이라고 여겨졌던 사회 속에 비집고 들어온 억세고 드센 남부 여성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그녀는 변덕스런 성격에 일에 대한 콧대 높은 행동과 고집, 비정한 행동들로 곧 동료들과 마찰을 빚기 시작한다.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78:1, NTS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지역코드 : Region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