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젊은날의 초상
2. 어제
3. 거리에서
4. 내일은 비
5. 다짐
6. 지난 여름밤의 꿈
7. 민들레 영토
8. 무관심
9. 혼자만의 약속
10. 오늘 내일 그리고...(one More Time)
11. 체념
12. 해질무렵...

 

386세대를 위한 어덜트 컨템포리곡을 들고 가요계 전면에 나선 박지영의 첫앨범. 박강성의 서정적인 시적 음색과 김종환의 끈적이며 가슴에 달라붙는 감성을 담았다. 거기에 박지영만의 물기있는 섬세한 감수성이 살아나면서 묘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성인가요의 독특한 경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