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am It Down
2. Heavy Metal
3. Love Zone
4. Come And Get It
5. Hard As Iron
6. Blood Red Skies
7. I'm A Rocker
8. Johnny B. Goode
9. Love You To Death
10. Monsters Of Rock

 

80년대 발표된 그들의 앨범 가운데 가장 범작에 속하는 앨범이다.
전작 TURBO와의 음악적 방향은 동일하다. 그도 그럴것이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이전 TURBO 세션때 작곡된 곡들이기 때문이다.
TURBO 당시 이들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 앨범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곡을 작곡, 기획했으나 레코드사의 반대로 인하여 그 계획이 무산된 바 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들은 그 앨범을 TWIN TURBO라고 명명할 계획까지 있었다).
지금 다시 들어보니 사운드는 TURBO보다 훨씬 더 거친 메탈적인 사운드로 전환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삭막하다는 느낌이 든다.
거칠게 몰아 붙이는 타이틀곡의 완성도는 후반기 발표된 곡 가운데 최고의 속하는 것이며 BLOOD RED SKY의 장엄함은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준다. JOHNNY B. GOODE의 커버 버전은 어쩐지 실수였다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다.
리마스터로 발매되면서 2곡의 라이브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