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렁쇠
2. 감자꽃을 보려면
3. 내기할까
4. 내 이름은 무섬이
5. 하나뿐인 지구
6. 백두산 호랑이
7. 오른들은 못말려
8. 조그만 꽃에도 저마다 빛깔이 있지요
9. 아빠, 사랑해요
10. 백두산 갈 사람 여기 붙어라
11. 노래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12. 봄 오는 길
13. 은자동아 금자동아
14. 밥상
15. 통일열차
16. 영치기 영차
17. 감자꽃을 보려면 (노래 반주)
18. 내기할까 (노래반주)
19. 어른들은 못말려 (노래반주)
20.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노래 반주)

새날을 열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 백창우 동시에 붙인 노래들1!

시 쓰고, 노래하고, 곡 만드는 노래아저씨 백창우가 동시를 쓰고 노래를 담았다. 그의 노랫말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고, 아이들이 소망하는 동심의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다. 노랫말의 회화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하였는데 특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밥그릇, 숟가락 등을 사용하여 음악에 경쾌함을 더했으며 자연의 소리 - 벌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천둥소리 - 등을 사용하여 현장감을 더하였다.

굴렁쇠 아이들의 노래는 다소 투박하고 거칠지만 오히려 잘 훈련된 목소리보다 더 노랫말의 정서를 잘 표현하여 듣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전달한다. 백창우 아저씨는 꿈을 가지렴, 아주 조그만 꿈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렴. 일등이 되기보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 되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세상 곳곳에 고운 꽃을 피우는 민들레 씨앗처럼 착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