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 The Blood
2. Good
3. Southern Gurl
4. Killer Inside
5. Rosealia
6. Cry In The Sun
7. Teenager
8. Summerhouse
9. Porcelain
10. Heaven
11. This Time Of Year
12. Coyote

 

미국의 루이지애나 대학에서 결성된 이들은 마치 때를 기다리는 맹수 처럼 지독히도 오랜세월을 무명으로 지내야만 했다. 88년에 결성되었지만 일개 대학밴드였기 때문에 이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데뷔앨범도 90년이 되어서야 나왔다. 하지만 앨범을 발매하고도 불운은 계속되어 리듬 기타리스트가 앨범 발매 직후 사망하게 되었다. 큰 충격을 받은 멤버들은 자그마치 본작을 내기까지 5년이란 세월을 보내야만했다. 새로운 멤버 없이 3인조의 체제를 굳힌 이들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맹활약을 떨친 싱글 GOOD 으로 그간의 아픔을 모두 씻어내듯이 최고의 해를 보내게 된다. 본작은 GOOD싱글 한곡에 의존하지 않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에 흐르는 모던록의 에너지가 강렬한 미국 모던록의 명반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