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illow Weep For Me (Ronell) - 5:32
2. The Thrill Is Gone (Brown/Henderson) - 5:20
3. Something Cool (Barnes) - 6:07
4. Don't Smoke In Bed (Robison) - 4:06
5. Light My Fire (Densmoore/Krieger/Manzarek/Morrison) - 4:03
6. I'm In The Mood For Love (Fields/Mchugh) - 4:14
7. God Bless The Child (Herzog/Holiday) - 5:42
8. Round Midnight (Monk/Williams) - 6:14
9. I'll Never Smile Again (Lowe) - 4:05
10. Gone With The Wind (Magidson/Wrubel) - 3:17
11. Cry Me A River (Hamilton) - 4:40

- 지난 2000년에 세상을 떠난 보컬리스트 줄리 런던에게 헌정한 이 앨범은 줄리 런던의 음악세계를 과거의 유산으로써가 아닌 자신타 자신과의 일체감으로 승화시켜 놓았다.
- 그녀의 깊고 풍부한 음성과 우아한 비브라토는 대중적인 감성은 물론 품격 높은 음악성이 동시에 공존해 있다.
- 빌 컨리페가 피아노와 편곡을 담당하고 있고 재즈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로 꼽히고 있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헤리 알렌이 동참하여 앨범의 품격을 높여 주었다.
- 빌 에반스 트리오의 드럼 연주자로 활약했던 거장 레리 벙커의 참여 역시 자신타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래리 벙커는 드럼대신 비브라폰과 콩가를 연주하며 앨범에 다양한 색채를 심어주었고 플루트 연주자인 홀리 호프만은 앙상블의 효과를 증대시켜 놓았다. - 이 앨범은 자신타가 진정한 재즈보컬리스트로 거듭났음을 증명하는 앨범이며 최고의 기량을 지닌 뮤지션들의 참여 또한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