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rimson Dagger
2. Ariels Flight
3. Juggernaut
4. Second Thing In 39 Seconds

 

미국의 초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입이 벌어질만한 앨범! 이토록 혁신적인 앨범은 의심할 여지 없는 청중이라 할지라도 당시 1972년도에 대부분의 듣는이를 당혹하게 했다고 말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은 헤비 헤몬드와 초현실적인 가사 그리고 중심을 벗어난 보컬들로 가득 차 있다. ELP의 Tarkus를 처음 듣는다고 가정하고 흥분제를 강하게 탐닉하며 스튜디오에 떨어진 밴드를 상상해 보자.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 미국의 독창적인 프로그레시브 밴드가 어떤 음악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레시브인가 사이키델릭인가… 그 해답은 양쪽 모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