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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돌비디지털 스테레오
돌비디지털 5.1
지역코드 3/NTSC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165 분 (1 disc)



1763년 신대륙을 둘러싼 영국과 프랑스의 7년 전쟁이 끝나고, 영국은 캐나다를 포함한 아팔레치아산과 미시시피강 사이의 모든 영토를 통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영토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영국 이주민들은 조국인 영국보다도 그 땅을 지키던 자신들과 더욱 더 강한 연대감을 갖는다. 이 용감한 식민지 개척자들은 이 새로운 땅에서 대영제국의 13개주를 형성하고, 자신들이 이룩한 신흥도시들과 도시 외곽지역에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삶을 이끌어나간다. 그러나, 영국 지배속에 이들이 누리던 평화의 대가는 높았다. 화폐, 설탕, 우표에 대한 엄청난 세금들이 요구되었고, 영국 정부로부터의 가혹하고 참을 수 없는 행동들이 뒤따라왔다. 식민지 개척자들은 영국 정부의 터무니 없는 세금징수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영국 정부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거세게 대응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는 보스톤항구의 차 사건을 기점으로 절정에 치달았고, 이제 식민지 개척자들은 영국과의 크나큰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이 위험에 빠지자 미국 독립 혁명에 가담하게 된 벤자민 마틴(멜 깁슨)이라는 영웅에 관한 이야기이다. 벤자민 마틴은 자유주의자로, 전쟁에 참여한 아들 가브리엘을 따라서 잔인하고 무자비한 붉은 코트의 왕정파 군대에 대항해 미국 시민군의 혁명을 지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라는 신생국가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