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콤한 당신 - 송희란
2. 아이가 갖고 싶어요
3. 사랑한단 말이야 (당자 Said)  - 간미연
4. 내 채쭉에 내가 맞었소 (classic Ver.) - 송우진(스윗소로우)
5. 내 채쭉에 내가 맞었소 (동춘 Ver.) - 안호진(스윗소로우)
6. 뻔뻔
7. 일곱 쌍둥이
8. 소심한 도전
9. 사랑한단 말이야 (기찬 Said) - 스윗소로우
10. 불안의 세조각
11. 꿈의 세조각
12. His Smile
13. His Worries
14. 어떻게 우리가
15. Fashionable 1 - 당찬 당자
16. Fashionable 2 - 따뜻한 당자
17. Bad Couple
18. 추억에 잠기면…

2006년 최고의 화제작 SBS드라마 돌아온 순애씨의 드림 팀이 모였다!!
영화배우 신은경의 8년만의 TV 복귀작
SBS <연애시대>의 음악감독 노영심이 만든 또 하나의 명품 OST 선 공개

2005년 손창민,신애라의<불량주부> 2006년 김명민,남상미의<불량가족> 그리고 2007년 SBS불량 시리즈가 돌아왔다.
신은경의 8년만의 TV복귀 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2006년 최고의 드라마 SBS <돌아온 순애씨 작팀이 다시 뭉쳐 만든 SBS<불량커플(극본: 최순식, 연출: 이명우)>이다.

‘불량커플’은 SBS가 연작 형태로 기획한 ‘불량’시리즈의 완결 편으로 불량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급변하는 가족상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그 표현방식은 코믹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코믹스럽지 않다. 오히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깊이 돌아보게 만든다.

잡지사 편집장인 신은경은 김당자, 행복한 주부 변정수는 나돌순, 남편에게 배신당하는 아줌마 최정윤은 한영이다. 당자, 돌순, 한영… 첫 글자만 따면 ‘당돌한’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들 여주인공의 이름에 강한 메시지를 담아 놓았다. ‘당돌한’ 여성캐릭터를 통해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겠다는 의지다.

이번 앨범의 OST는 매 OST제작 마다 작품성 높은 앨범을 제작해온 ㈜노랑잠수함과 SBS
<연애시대>에서 감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씨가 음악감독으로써 <불량커플>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노영심 음악감독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불량커플>이 추구하는 경쾌하면서도 당당한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의 엔딩에 쓰이면서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끊임없는 문의가 올라오고 있는 타이틀곡은 남자 여자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사랑한단 말이야 (당자 said)>는 최근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간미연씨가 참여하며 더욱 농도 짙어진 보이스 컬러를 들을 수 있다. 간미연씨가 부른 버전이 신은경(김당자)의 마음인 후회하며 설사 나를 떠나 가더라도 사랑하겠다며 부른 곡이라면 스윗소로우가 부른 <사랑한단 말이야 (기찬 Said)>는 언제나, 헤어져도, 떠나가도 사랑하겠다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달콤한 당신”은 가수 이적과 함께 밴드멤버로 활동해왔던 실력파 아티스트 정재일씨가 참여한 곡으로 기존의 대중가요계에서 듣기 힘든 라운지 장르의 음악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고 명랑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을 부른 신인가수 송희란씨는 EBS Space공연등에 세션등으로 참여했던 실력파 신인 가수로 듣기 편안한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이다.

첫 회 방송 후 많은 궁금증을 야기시킨 노래 “내 채쭉에 내가 맞었소”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작년 음반시장에 돌풍을 불러 일으킨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 송우진씨가 불렀다. 이 곡은 대한민국 광복 이전인 1940년대 시절의 가요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재 편곡한 곡으로 독특한 개성을 뽐내고 있으며 특히 가사가 드라마의 주제를 내포하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다. 이 곡의 또 다른 버전은 좀 더 Trot적인 느낌으로 코믹한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두 버전으로 스윗소로우의 인호진, 송우진씨가 불렀다.

첫 회부터 안정적인 시청률을 선보이며 인기 드라마 궤도에 안착한 이번 드라마의 음악 또한 기존의 발랄하면서도 노영심 스타일의 감성적인 감정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인 음악 스타일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또 한번 드라마 OST 시장에서 <불량커플>의 인기 우위를 성공적으로 점쳐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