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acker
2. Give Me Shake
3. 그 대
4. Love Is
5. E-mail
6. Y (아)
7. 추파 (追播)
8. Why Can Not
9. Mother
10. Victory Netizen
11. O (空)
12. E-mail (동영상)

 

내 귀에 도청장치 WIRETAP IN MY EAR내 귀에 도청장치는 1996년 12월에 결성 된 팀으로 97년부터 서울 홍대 앞 클럽 등지에서 인디 밴드로 활동을 시작, 지금은 국내 인기 인디 밴드 중에서 베스트 밴드로 이미 소문난 팀이다.

그룹 이름 내 귀에 도청장치
우선 그룹 내 귀에 도청장치라는 이름부터가 황당하고 수상하다. "도발적이고 모순을 감지한다."라는 뜻으로 그룹 이름을 선정하게 되었고 아이디어는 예전 MBC 문화 방송의 9시 뉴스데스크에서 생방송 도중 예기치 않게 돌발적으로 일어난 사고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는 사건에서 인용하였다.

팀의 출발
팀의 출발은 학교는 다르지만 고교시절 락 그룹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보컬 이혁과 기타리스트 정유희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어 대학에 입학 후 드럼 재혼을 영입하여 약 2년간 활동하다가 건반 이마용과 유명 인디 밴스 고스락에서 인기 주자였던 베이스 이종필을 만나면서 지금의 완전한 팀이 형성되었다.

활동 무대
이들은 홍대 앞 라이브 클럽 캠버스, 신촌 Rolling Stones 등지에서 활동하며 그들만의 사이키델릭 락 그룹으로 2년간 꾸준한 활동을 선보였다. 현재, 나름대로 약 500여명 정도의 고정 팬들도 확보하고 있다.

추구 음악 장르
그들의 음악 장르는 인디스트리얼적 요소가 가미된 사이키델릭 락으로서 기존의 인디 밴드 출신들의 펑크 락 스타일과는 차별화된다.

무대 매너
그들의 무대 매너는 독특하다. 빠른 곡에서는 거의 광적인 액션으로 관객을 흥분시키며 느린 곡에서는 요가나 인도 춤을 추듯 매우 야릇한 액션으로 좀 더 퍼포먼스적이고 생각있는 무대를 추구한다.

음반 소개
이번 첫 음반의 컨셉은 내 귀에 도청장치 음악 색깔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었다. 그동안 클럽활동에서 보여준 강한 외국 COPY곡을 조금 벗어나 국내 대중들의 감정에 맞는 기준으로 작품을 유도하였고, 누구라도 막연히 어렵게 느껴진 싸이키델릭 락을 쉽게 친근감이 느껴지도록 시도되었다.

사운드의 색깔, 보컬 테크닉은 매우 야릇하다. 이미 기존 국내 음악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이 있어 매우 신선하다.
빠른 곡들은 일단 도전적이며 흥겹고 야릇하며 느린 곡들은 멜로디컬하고 감성적이며 멜로디가 새롭고 야릇하다.

이 음반을 녹음한 국내 베테랑 녹음 엔지니어 정 문원 기사는 15년의 녹음 엔지니어 생활을 해오면서 처음으로 신선한 작품의 녹음을 해보았다고 한다.
항상 비슷한 작품 속에 가수만 바뀌는 녹음이 참으로 아쉽고 식상했다는 그는 이번 내 귀에 도청장치의 음악은 다른 작품과 분명 차별화 된다고 평하고 있다.

타이틀 곡 소개
제목: E-mail
이번 타이틀 곡은 대학생 100명을 기준으로 설문 조사하여 선정하였다. 우선 보컬의 노래 창법이 WAVE틱한 발성으로 야릇한 기분을 주며, 국내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발성이라 개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장르는 모던 락이지만 약간의 야릇한 사운드가 보컬과 조화를 잘 이룬다.

내용을 소개하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족한 자신을 채워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잠시 떠나 자격을 준비 한 후 돌아와 보니 이미 상대는 다른 사람의 곁에 서 있게 되고,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현실 속에 더욱 더 사랑의 애착은 깊어만 가는 그래서 너무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포함하는 내용이며 E-mail을 통해 나누는 배경 모습에 분위기를 그려 본 작품이다.

뮤직 비디오
음반에 뮤직 비디오가 실린다.
뮤직 비디오의 특징은 건반 여성 멤버를 제외한 남성 전 멤버가 비주얼한 의상에 여성스러운 화장을 하여 요즘 남성들이 점점 성격이나 표현들이 여성화 되는 경향을 표현함으로서 경각심을 지적하는 컨셉이 특징적이다.

활동 계획
l 그들은 Live로 도전한다.
l 그들은 생각있게 콘서트, 방송에 도전할 것이다.
l 그들은 퍼포먼스적인 이미지에 시동을 걸었다.

그들의 첫 콘서트 무대는 그들의 고향인 인디 밴드 클럽에서부터 출발한다.

자료제공 / 워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