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에 나온 동명의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흑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주제보다는 액션과 베드씬을 강조한 B급 영화)'의 리메이크작. <보이즈 앤 후드>로 주목받아온 흑인 감독 존 싱글톤이 연출하고, 사무엘 잭슨이 원작 주인공과 같은 이름(존 샤프트)을 가진 원작 주인공의 조카를 연기하고 있으며,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배우 겸 가수 바네사 윌리암스와 <아메리칸 사이코>의 크리스찬 베일이 참가하였다.

인종차별주의자인 월터 웨이드(크리스찬 베일)가 무고한 흑인을 살해하자, 뉴욕 경찰청의 형사 존 샤프트는 그를 체포한다. 하지만 월터는 막강한 재력을 가진 아버지에 의해 보석으로 풀려나고 자꾸만 귀찮게하는 샤프트를 없애버리려 한다. 반면, 샤프트 역시 법만으로는 어쩔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결심한다. 부패한 동료들과 도미니카의 마약왕이 샤프트를 노리는 가운데 샤프트는 월터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토니 콜레트 분)를 추적하는데...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