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ve &
2. Peace !
3. 이분단 셋째줄
4. 새로운 세계
5. 방갈로
6.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7. 잠시 스쳐갈 뿐
8. 봄비가 내리는 제주시청 어느 모퉁이의 자취방에서...
9. Take1
10. 마음의 지도
11. 루시아나
12. 여름밤
13. 이분단 셋째줄 (represe)
14. 노란수첩
15. 겨울의 첫날

 

순수와 성장이 공존하는 재주소년의 두 번째 앨범 [Peace]

[ 곡 설명 ]

01 LOVE &
스튜디오에 놀러온 전자양과 한창 믹스작업중이던 프로듀서 스위트피와 재주소년이 옆에 놓여있던 악기를 하나씩 들고 즉흥적으로 합주를 하여 만들어진 곡. 다음곡인 피쓰의 서곡.

02 PEACE!
아무생각 없이 기타를 치며 모티브를 떠올리던 중 기타에 붙어있던 스티커에서 제목의 힌트를 얻었고 그 이후 하나하나 소스를 덧입혀 곡을 완성 시켰다. 여름휴가를 떠난듯 이국적이고 발랄한 연주곡.

03 이분단 셋째줄
지금으로부터 3년전에 만들어진 곡으로 학창시절에 흔히 볼수있는 에피소드를 담아 재미있는 상황 설정과 신나는 편곡으로 빛을 보았다.

04 새로운 세계
2집앨범을 위해 모아둔 곡들중 가장 애착이 갔던만큼 편곡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곡. 스무살이 넘어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세계관의 변화, 그 무언가를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05 방갈로
여행의 여정에 따른 시각변화와 그에 따른 심경의변화를 차례차례 노래하고 있다. 소년들의 데뷔앨범에서는 볼수없었던 또 하나의 발랄넘버.

06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지금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도 모른채 걷고있는 화자의 감정을 세세히 따라가고있는 곡. 정적인 인트로와 분주한 후반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편곡.

07 잠시 스쳐갈 뿐
모든 기억은 잠시 스쳐갈 뿐 이라는 비관적인 마음이 엿보이는곡. 불이꺼진 캄캄한방안에서 홀로 무언가를 생각하며 쉽게 꺼지지않는 마음의 불씨를 불안하게 지켜보고있다.

08 봄비가 내리는 제주시청 어느 모퉁이의 자취방에서...
소년들이 함께 살게된 제주도의 자취방에서 문득 비가 내리는 모습을 그리고있다. 곡의 배경인 제주도라는 장소 만큼이나 이국적인 느낌을 가진 연주곡.

09 take1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은 후 받은느낌을 살려 만든곡. 인트로의 무전소리와 전반적인 어쿠스틱 사운드가 cool한 느낌을준다.

10 마음의 지도
시간과 기억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그리고있다. 7번트랙 잠시 스쳐갈 뿐과 비교했을때 조금은 따뜻한 느낌을 준다.

11 루시아나
이번앨범에서 가장 실험적인 넘버. 성당에서 울려퍼지는듯한 보이스와 후반부의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자매의 이야기

12 여름밤
여름밤의 정취를 담고있는 연주곡.

13.이분단 셋째줄 reprise.
3번트랙 이분단셋째줄의 또다른 버젼. 가사의 슬픈느낌을 살려 정적으로 편곡 하였다.

14 노란수첩
6번트랙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를 다른 시점에서 표현하고 있는곡.

15 겨울의 첫날
많은 이야기속에 어두운 새벽을 지나 비몽사몽 맞은 아침, 너무도 추운 날씨에 겨울을 실감했다는 내용. 새로운 이야기는 시작되지만 앨범은 끝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