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작 '아나토미'에 이어 의사 세계의 범접할 수 없는 은밀한 세계를 다룬 스릴러 영화. 최고의 지성으로 무장한 인물들과 인간적인 품성을 지닌 주인공과의 대결구도로 차가운 공포를 다루고 있다.
- 독일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헐리우드적 구성으로 박진감 넘치는 스피디한 전개, 세련된 화면을 만끽할 수 있다.

근육수축증을 앓고 있는 동생과 홀로 남은 어머니를 뒤로 하고 베를린의 유명 대학병원에 인턴으로 출근하게 된 요는 훌륭한 의사가 되어 동생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희망이었다. 병원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특별한 연구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연구를 하는 뮐러 라루스 박사와 그의 조수들의 자신만만하고 의욕에 가득찬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 그룹에 들어가고자 결심하게 된다. 축구선수였던 요를 눈여겨 보던 라루스 박사는 그를 연구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들의 인공근육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신체 일부분에 인공근육을 삽입한 것을 보고 요 역시 종아리에 인공근육을 이식한다. 근육수축증을 앓고 있는 동생에게는 유일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요는 기능이 향상된 다리에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2단계 실험으로 넘어가자는 교수와 팀원들의 결정이 통보된다. 더불어 이 연구팀 모두가 AAA 즉, 안티히포크라테스 그룹인 것을 알게 된 요는 연구팀의 제안에 의심과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2.40 : 1
오디오 : DTS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프랑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