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소설만한 영화가 없다는 통념을 깨뜨리는 수작. 베스트 셀러 작가 제임스 월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아이오와의 평범한 주부 프란체스카(메릴 스트립 분)가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를 찾은 내쇼널 지오그래픽 기자 로버트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마침 남편과 아이들이 여행 중이었던 프란체스카와 로버트는 나흘간에 걸쳐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보헤미안적인 삶에 지쳐있던 로버트(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프란체스카에게 함께 매디슨 카운티를 떠나자고 제의하지만... 두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다시 만나지도 못하게 될 것임을 잘알고 있다. 세월이 흘러 프란체스카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의 자녀들은 우연히 엄마의 비밀을 알게된다. 이스트우드와 스트립의 연기는 가히 장인급이고 이스트우드의 세심한 연출력이 눈길을 끈다. 인간의 삶과 사랑에 있어 선택의 기로가 어떤 형태로 개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 밀도있게 묘사했다.

화면비율 : Full Screen (standard) 1.33: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
자막 : 영어,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