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세 번째 앨범 제작 중 세상을 떠나버린 히데(hide)에게 있어 가장 의미 깊은 작품일 것이다. 히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이미 완성되어져 있던 6곡을 포함해, 남겨져 있던 데모 테잎과 컴퓨터 데이터를 소재로 하여 히데의 솔로 활동 때부터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아 온 I.N.A를 중심으로 Spread Beaver 멤버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화려한 그루브와 팝, 테크노와 록 사운드까지 융합되어 히데의 모든 욕망이 폭발하고 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