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홀리 헌터)
- 2004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 2004년 LA 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
- 2003년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 수상, 심사위원 대상 노미네이트
- 2003년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여자 배우상, 신인 감독상 수상
- <뉴튼 보이즈><패스워드><바닐라 스카이>의 미술감독 출신, 캐서린 하드윅의 감독 데뷔작
- 각본을 쓴 13세 소녀 니키 리드의 실제 경험을 영상으로 옮긴 충격적이며 도발적인 성장 영화
- 마크 마더스바우 음악 (<로얄 테넌바움> <웰컴 투 콜린우드>)
- 신디 에반스 의상 (<스위트 노벰버> <메멘토>)
- 팀 베번 제작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트레이시(에반 레이첼 우드 분)는 홀어머니 멜(홀리 헌터 분), 오빠 메이슨과 살고 있는 13살의 여학생이다. 무책임한 전남편을 대신해 미용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멜은 알콜 중독에서 가까스로 빠져 나온 상태.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고 착하게 자라온 트레이시의 생활은 학교에서 가장 세련되고 도발적인 에비를 만나면서 급격하게 변한다. 에비에게 매혹된 트레이시는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만 거부당하자 그녀의 관심을 끌기위해 쇼핑몰에서 소매치기를 하고 마침내 에비의 세계에 편입한다.

양어머니 브룩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에비는 거리낌 없이 일탈을 일삼는 문제아. 트레이시는 에비를 따라 옷차림과 헤어스타일까지 바꾸고 피어싱을 하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고 마약에 까지 손을 댄다. 그녀의 급격히 변해가는 모습과 반항적인 태도는 멜을 불안하게 만들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악화된다. 이런 와중에 에비가 트레이시의 집으로 옮겨오면서 두 소녀의 행동은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치닫는데...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