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영국의 80년대 록스타 폴 킨은 술에 쩔어 살다가 취한 채 오토바이 사고를 내고, 자살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어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매니저에게 빼달라고 부탁하나 무시되던 중 그의 앞에 딸이라고 자청하는 올리비아가 나타난다(소녀 소프라노 샬롯 처치가 연기한다). 알고 보니 올리비아는 그가 젊었을 때 순회공연 중 하룻밤을 보냈던 레베카와의 결실이었던 것. 갑자기 나타난 딸의 존재에 어리둥절해 있는 폴을 폴의 이웃들이 몰려와 엉터리 연극을 해서 빼내고, 새삼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 올리비아는 수시로 폴을 찾아오게 된다. 아버지와 딸은 빠르게 가까워지고, 폴은 밴드 시절 친구의 도움으로 술을 끊게 된다. 폴은 자신이 올리비아의 어머니 레베카를 아직 못 잊는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레베카는 자신이 임신했을 때 보낸 편지에 폴이 답장하지 않아서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깊다.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2.3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