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그마타'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입은 상처를 그대로 받은 현상, 즉 성흔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극히 드문 현상으로 옛날부터 믿음이 가득찬 소수의 신자들이 예수가 받은 상처를 받아왔는데, 이러한 징후는 신자들 사이에서는 영광으로 받아들여져왔다. 그러나 그 고통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어느날, 미용사인 프랭키 페이지는 어머니가 해외여행에서 선물로 보내준 어느 신부의 묵주를 받은 후, 그 징후가 나타나는데 그녀는 종교가 없는 지극히 평범한 20대 초반의 여자였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성흔의 고통으로 그녀는 병원으로 실려가 외과는 물론 정신과 치료를 받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신부가 이를 비디오로 촬영하여 바티칸으로 보내게 되고, 바티칸은 사실 규명을 위해 교회의 기적을 찾아다니는 신부이자 과학자인 앤드류 키어난을 파견한다. 앤드류 키어난은 그녀의 스티그마타 현상을 통해서 예수가 직접 전한 복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음 내용은 현 교회체제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어마어마한 내용이었다. 바티칸은 이 내용을 철저히 은폐시켜왔는데...

언 어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타이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화면비율 : 16:9 와이드 스크린, Presented in 2.35:1 Aspect Ratio(Approx)
음 향 : 돌비 디지털 5.1
지역코드 : 지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