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nowing Me Knowing You + Abba +
2. Blue Moon + Rodgers & Hart +
3. 1972 Bronze Medalist + King +
4. The Breakout + Anderson +
5. Smells Like Teen Spirit + Cobain +
6. Labyrinth + Inverson +
7. Scurry + Inverson +
8. Love Is The Answer + Anderson +


파격적인 편곡과 진보적인 연주기법으로 최근 포스트 재즈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드 플러스의 데뷔작품. 천재 피아니스트 이단 아이버슨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은 단순한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 기법을 과감하게 탈피한 혁신적인 사운드와 이들만의 독특함이 묻어나는 편곡의 묘미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선보이며 발매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소니 레이블로 이적 주목할만한 걸작들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너바나의 곡을 재치 있게 해석한  ‘Smells Like Teen Spirit’는 그 동안 천편일률적 이였던 재즈에 식상해 있던 많은 젊은 재즈팬들의 찬사를 얻으며 이들을 메인스트림의 위치에 오르게 만들었다. 포스트 밥 마니아를 자청하는 재즈 팬들은 일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