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y Girl
2. 얼마나 (feat. 버블 시스터즈)
3. 마티니를 든 가장 슬픈 너



고급스러우며 감성적인
남성 보컬 그룹 비욘드(Beyond)와
“Bubble Sisters”가 함께 만들어낸 거대한 하모니 “얼마나”

2005년 특별한 홍보 활동이 없이 좋은 노래와 실력만으로 1집 타이틀 곡 “I’ll Cherish You”를 P2P사이트 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모 게임에 삽입된 곡 “사랑한다는 말”이 온라인 순위에 자연스럽게 올라오면서 거꾸로 뒤늦게 다시 음반이 발표되기도 했던 그룹 “비욘드(Beyond)”

보강과 함께 1집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하수빈”이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프로듀싱은 물론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틀 곡 “얼마나”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작곡가 “한상원”의 미디움 팝 R&B곡으로 “버블시스터즈”의 리더 “서승희”가 “비욘드(Beyond)” 멤버 “상익”과 7년 전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만난 인연을 통하여 도움을 주었는데 리더인 “서승희”가 노랫말을 붙여주었으며 다른 멤버 ”강현정”과 “김민진”이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피쳐링을 해 주었다.
6명 각자의 개성과 후렴구 “얼마나”의 하모니가 중독성있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이 특징이며 앨범 전체 코러스를 담당해준 “유리상자”의 “박승화”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앨범의 첫번째 시작을 알리는 곡 “My Girl”은 후속 예정 곡으로 그룹 ”신화”와 많은 작업을 했던 작곡가 “류형섭”의 팝 발라드로 경쾌한 리듬과 비트위주의 시원스런 편곡으로 “비욘드(Beyond)” 멤버들의 시원스런 가창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비쥬얼 그룹 중심의 팝 발라드 곡으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그룹이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하수빈”이 작사에 참여한 “마티니를 든 가장 슬픈너”까지 총 3곡이 실린 이번 앨범을 통해 감성을 가진 그룹 “비욘드(Beyond)”의 행보에 기대를 가져본다.
타이틀 곡 “얼마나”의 뮤직비디오는 오세운 감독이 맡았다.
곧 개봉될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복귀하는 “박시은” 과 드라마 “에어시티”에 출연중인 “주상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예정된 이별을 준비하는 두 남녀의 일상을 부산에서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오랜만에 뮤직비디오로 나들이를 한 “박시은”의 열연이 돋보인작품으로 엔딩컷이후의 결말에 대해 많은 궁금증들이 쏟아지고있다.
여주인공 “박시은”이 마지막에 조용히 눈을감는장면은 촬영당일 콘티가 급수정된것으로, 감정연장선상에 있어서 배우의 요청으로 감독히 흔쾌히 대본을 바꾸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남자주인공이 과거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씬으로 마무리를 짓기로했던 엔딩컷을 과감하게 현재상황으로 바꾼것이다.
촬영스텝들도 엔딩의 여운이 과연 여주인공의 시한부삶을 말하는건지, 사랑하는사람의 품에안긴 행복함, 추억, 그자체인지 쉽게 결론을 내릴수 없다고들 한다. 결국 대중들 개개인의 감성에 맡기고, 어떤 식으로 어필할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