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완규 - 천년의 사랑
2. 사람과 나무 - 쓸쓸한 연가
3. 임재범 - 사랑보다 깊은 상처
4. 이소라 - 청혼
5.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6. 박정현 - 나의 하루
7. 김장훈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8. 임현정 - 첫사랑
9. 시인과 촌장 - 가시나무
10. 박상민 - 하나의 사랑
11. 소나무 - 세라
12. 김현철 - 춘천가는 기차
13. 푸른하늘 - 사랑 그대로의 사랑
14. 최진영 - 너를 잊겠다는 생각은
15. 김현식 - 사랑했어요
16. 변진섭 - 홀로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