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지창조 (나레이션)
2. 노아의 방주 (나레이션)
3. 홍해의 기적 (나레이션)
4. 동방박사의 여정 (나레이션)
5. 천지창조 (연주)
6. 노아의 방주 (연주)
7. 홍해의 기적 (연주)
8. 동방박사의 여정 (연주)


이권희
"천지창조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우리나라 음악계에는 많은 피아니스트가 있다. 주로 클래식이나 재즈계의 피아니스트이다. 대중 음악의 신디사이저에 바탕을 둔 피아니스트는 참 드물다. 이런 피아니스트를 팝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그 중심에 서있다. 대한민국 불세출의 그룹 사랑과 평화의 키보디스트 출신으로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 했던 베테랑 뮤지션,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CCM 음반을 발표한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의 나이에 하나님께 바치는 CCM음반을 발표한 이권희는 2010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1집 HEEStory, 2집 DRAMA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다, 2011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의 주제가(천 년의 이야기)를 작곡,작사를 하고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한 홍보활동을 한 뮤지션이다.

이권희는 자신의 음악세계에 늘 더 넓고 깊음을 갈구 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2011년에 서울장신대학원 예배찬양 사역과에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다. 늦깎이 나이에 처음 읽게 된 성경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위대함을 알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 하였고 또한 삶의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 라고 고백한다.

이번 음반에 빛과 소금의 멤버였던 서울예술대학 장기호 교수는 "팝,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는 진지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음악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의 오래된 음악 경력과 음악적 깊이 보다,폭 넓게 전달하려는 대중적 음악언어의 선택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만든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첫걸음이다"라고 호평을 했다.

이권희는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본인이 초신자의 순수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고 하며 지금까지 프로 음악계에서 경험했던 많은 노하우를 미래 찬양사역 연주자들 교육에 힘쓰며 세상과 교회의 소통에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랜 시간 작업에 지쳐있는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올해 후반기부터 전국 교회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