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Exit
2. 맹독충
3. Randrop
4. Apology
5. Rebirth
6. Tear Is Only Salt And Water


2011년 최초 결성 이후 Eighteen April 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The End of The New World"

Eighteen April 은 메탈 코어, 포스트 하드코어, 데스 코어 등의 메탈 계에서도 트렌디한 세부 장르의 큰 축인 뉴스쿨 계통의 음악성을 기반으로 Eighteen April 만의 음악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안정감과 폭발력을 겸비한 드럼, 묵직한 기타 톤의 브레이크 다운과 리프 연주, 무게추와 같이 중심을 잡고 있는 베이스, 브루털한 그로울링 라인과 고음대의 스크리밍이 음원 내내 질주한다. The End of The New World 에 수록된 각각 곡들은 현대 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왕따 문제를 가해자 시점에서 노래하는 2번 트랙 맹독충은 악기의 전반적인 미드 템포의 브레이크 다운과 포효하는 보컬 라인이 인상적인 맹독충을 시작으로 여성들의 최다 고민 중 하나인 성형으로 인한 이중 자아에 대한 고뇌를 다루는 5번 트랙 Rebirth 는 좀 더 코어적인 성향을 기점으로 각색 있는 곡 전개와 클린 파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Eighteen april 은 Ep앨범에서 모두가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보거나 생각해보는 고민과 문제점에 대해서 밴드 특유의 음악성으로 자신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EIghteen April 은 현재 크고 작은 Metal/Core Fest 에 오르며 홍대 클럽가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며, 2013년 4월 28일 1st EP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치렀다.

20대 젊은 피로 무장된 Eighteen April 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자.